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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1/달동네pART2

6.아리랑 다방 전체 1차 완성

by 송훈 페이퍼아트 2022. 9. 7.

전체적으로 큰 구조물은 자리를 잡은 상태이고 이후 과정은 세부 묘사 그리고 조명 작업 그 외 부대동 작업을 하면 완성이 됩니다.
골판지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처음엔 골판지의 특성과 골의 방향 등에 신경을 많이 써 작업을 했는데요...
어느 정도 그 특성과 골판지를 핸들링 할 수 있는 트레이닝이 된 현재는 톤이란 색감의 변화에 대한 갈증이 심해지는 시간이네요.
현재 톤 조절은 접착제를 이용해 접착제 양과 건조 방법 등으로 얻어진 톤으로 무난히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요번 아리랑 다방에선 순간접착제로 톤 조절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다른 접착제와는 틀린 이런 특성이 있어요.
쉽게 말해 종이를 태운다... 물론 불로 태우는 것은 아니고요... 가장 진한 톤을 나타냅니다.
여기엔 골판지 표면의 상태에 따라 톤의 깊이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네요.
현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서 기분이 좋습니다.
종이값은 버려진 종이를 사용하기에 0원이지만 톤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순간접착제 값이 상당히 많이 나가네요.^^